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문단 편집) === 두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 [youtube(hrXJK9qY0zM)] 한 마디로 '''폭망'''. 두시의 데이트 애청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웬만한 사건사고는 쉴드 쳐주는 무한도전 팬들마저도 프로그램에 큰 피해를 끼쳤다고 비판했다. 세 번째 본방. 두시의 데이트를 다시 찾은 것은 2009년 당시 DJ 박명수의 간염으로 대타 DJ를 맡은지 5년 만이며, 라디오 방송은 2011년 친한친구 하차 이후 3년 만이다. 기본적인 슬로건은 [[무한도전 선택 2014|투표특집]] 당시 내세웠던 '시청자는 부모다'를 이은 '''청취자도 부모다'''. 처음부터 제작진은 텅빈 큐시트를 제공하며[*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은 사전 모임에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거나 기존 제작진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나름대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그것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노홍철은 프로그램 분위기(주요 시청자, 주요 코너 등등)를 설명하는 박경림에게 대놓고 관심없다,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제작진도 노홍철에게 거의 반 이상을 맡겨주었지만, 아무리 컨셉이라고 해도 타인들의 조직에 들어가면서 대놓고 조직의 성격을 부정하겠다는 모습부터 보기 좋게 비춰지기 힘들었다.] 노홍철 특유의 에너지로 방송분위기를 띄울 것을 요구했고, 노홍철은 이에 ~~필요 이상으로~~ 응하며 과거 친한친구의 ~~패망의~~ 향취를 느끼게 해 주었다. 나름대로 청취자에게 광고 큐를 시키는 모습은 당시를 떠올릴 수 있는 DJ 노홍철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은... [[허일후(아나운서)|허일후]] 아나운서와 진행한 퀴즈쇼[* 3문제를 내서 문제를 맞히면 상품이 적립되나 그렇지 않으면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리며, DJ찬스를 사용할 경우 적립되는 상품은 2배가 된다. ~~본래 박경림이 진행할 때는 3부부터 진행하는 코너나, 이런 저런 계획상 1부로 뺐다. 제작진도 딜레이 될 거라는 걸 알았다는 거지~~]는 딜레이되어 3부까지 이어졌으며, 노홍철은 두 참가자의 기대를 저버리고 노홍철 찬스를 실패하면서[* 정확하게는 두번째 청취자는 노홍철에게 맡기지 않고 자기가 맞히려 했다 틀렸다... 노홍철도 같이 틀렸지만.] 불효자(?)가 되었다. 여기서 문제 정답과 관련된 인물들인 [[카라]]의 [[박규리]], [[조성모]], [[김도향]]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퀴즈를 내고 정답을 들은 다음, 게스트가 등장하고 라이브를 부른 후, 게스트와 인터뷰를 하고 지금 상황을 전달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결과적으로 방송 진행의 구성이 점점 산만해졌으며, 2회 연속 노홍철 찬스를 성공시킨 청취자는 근 20분을 전화 연결을 한 채 대기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대신 퀴즈 난도가 굉장히 낮아서 손쉽게 상품을 9개 적립하기도. 여하튼 3부까지의 시간을 당겨쓰고도 시간이 부족해 해당 청취자는 다음주 박경림과 퀴즈쇼를 이어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4부에서는 '청취자도 부모다. 어떻게든 민원을 해결해 드립니다' 코너를 진행했는데, 노홍철 특유의 활기로 분위기를 띄우다, 한 청취자와의 통화에서 "태국 마사지숍을 상상하라. 주물러 드리겠다."며 입으로 마사지를 하고받는 소리를 흉내냈는데 "음, 앗, 음, 앗" "아. 너무 아파요" "좀 더 세게."등등의 대사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청취자는 "소리로만 이러니 정말 이상하네요." 노홍철 본인도 "하다보니 이상해지네요."라며 황급히 마무리했을 정도. 옆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태정 PD의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백미. 유재석, 박명수 등이 스튜디오 밖에서 스탠바이 중이었는데, 상술한 민원 해결 코너나 다른 코너에 투입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유재석이 중간에 "우린 언제 들어가?"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방송 내에서는 나오지 못했다. 노홍철이 코너별 분량 조절에 실패하기도 했고, 민원 해결 역시 선물로만 해결해버리면서 다른 멤버들이 나갈 겨를이 없었다. 게다가 특별 게스트만 해도 박규리, 조성모, 김도향 등 세 명이나 되어서 중간에 난입하기도 어려웠다. 엔딩은 사전에 계획된 대로 제작진과 협의하여 마련된 노홍철의 라이브 '오래 전 그날'이 이어졌다. 잔잔한 곡임에도 특유의 음치, 박치로 청취자들의 잠을 깨운 건 덤. 이조차 시간이 부족해 2절까지 부르지 못했고 심지어 '''엔딩 멘트 없이 종료하는'''[* 라이브를 막 시작할 때 3분여 정도 남아있었는데, 이 곡은 약 5분여정도 되는 곡이였다. 그나마 3분 중 일부를 라이브 코너를 소개하는데 쓰다보니 실제로 가용 가능한 시간은 2분여였고 딱 1소절 부르고 30초 남았는데, 사실 그 시점에서 노래를 멈추고 엔딩 멘트를 치고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 본인이 2절에 너무 욕심을 낸 나머지 결국 2절도 못부르고 엔딩 멘트도 못하는 이도 저도 아닌 비극으로 마무리되었다.] 사상 초유의 엔딩이 되었다. 결국 끝남과 동시에 난입한 재석과 하하 등에게 따귀 맞고 머리채 잡히며 끌려나왔고 재석과 하하는 이런 막장 상황에 부스 밖에서 장비를 만지는 제작진들에게 이러다가 양복 입으시는 거[* 심의실에 불려간다는 방송계 은어.] 아니냐고 걱정했다. 노홍철이 진행한 두시의 데이트는 노홍철 특유의 즉흥성과 그런 노홍철에 대해 진행을 일임한 제작진의 구성이 결부되며 결과적으로 과거 [[친한친구(MBC)|친한친구]]에서 보여주었던 망조를 다시 한 번 재현하게 되었다. 라디오는 DJ와 청취자와 무엇보다도 가까워질 수 있는 매체이기에 개인을 드러내기 수월하기도 하지만 생방송 특유의 빡빡함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절제가 따라야 하는데, 이게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하물며 진입 허들이 낮아야 하는 2시 프로그램에서. 노홍철은 방송 후기에서 라디오를 가리켜 '내 이야기를 가장 내 색깔로 가장 자유롭게, 가장 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매체'라 평했다. 이게 떼토크가 보편화된 TV 예능이나 애초에 해당 DJ를 찾아서 청취자가 듣는 [[팟캐스트]]라면 사정이 낫겠지만, 라디오 본연의 미덕은 DJ를 드러내는 것보다 청취자와 동행하고 소통하는 근거리성에 있다. 청취자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DJ가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는 [[꿈꾸는 라디오|뒷시간대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옹달샘(코미디언)|옹달샘]]이 이미 3년 전 청취율로 증명한 바 있다. 아니, 이미 노홍철 그 자신이 이미 과거에 진행한 두개의 프로그램으로 경험한 바가 있다. 즉, 노홍철의 문제는 '''라디오에서 예능을 찍은 것'''이다. 심지어 그것이 한번도 아니고 이미 최근에 경험해보았음에도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이번 특집에서도 그대로 터진 것은 매우 불명예스러운 결과이다. 거기에 4부의 <청취자도 부모다. 어떻게든 민원을 해결해 드립니다.>코너에서 마사지를 입으로 해준다고 한 뻘짓이 제대로 카운터 크리티컬 어택을 날려서 엄청난 악평과 곤장 맞아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오랜 기간 두데를 청취한 청취자들은 물론, 웬만한 건은 쉴드를 치는 무도빠들마저 지상파 라디오 방송에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결과적으로 방송 중임에도 미니 게시판에서 청취자들로부터 좋은 소리는 거의 듣지 못했고, 라이브가 페이드아웃되며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유재석과 하하에게 끌려나왔다. 그리고 이번 특집을 다룬 기사 중 노홍철의 방송과 관련된 논란을 다룬 기사가 무려 6개나 보도된 상황.[[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ws&ie=utf8&query=%EB%AC%B4%ED%95%9C%EB%8F%84%EC%A0%84+%EB%85%B8%ED%99%8D%EC%B2%A0+%EB%9D%BC%EB%94%94%EC%98%A4+%EC%82%AC%EA%B3%A0|#]]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방영 이후 2주일간 60여개 정도의 항의글이 올라오며 곤장 3호가 발령되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나왔다. 무도 팬들이 왠만한 사건사고는 싈드 쳐주며 덮어주려고 한다는걸 생각해보면 노홍철의 이번 막장행보는 답이 없는 수준. 노홍철의 두데는 다른 멤버들의 호평일색에 비하면 비판이 많은 편. 심한 말로는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연구와 이해를 통해 진행한 다른 멤버와는 달리 그런 거 없이 그냥 자신의 기믹에 영합해 방송을 날로 먹었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 라디오 진행 유경험자 3인방(하하, 박명수, 노홍철) 중 최악의 성적을 거둔것은 물론이며, 심지어 라디오 진행을 이 특집으로 생 처음 진행해본 라디오 진행 무경험자 3인방(유재석, 정준하, 정형돈)조차 무난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 일말의 여지 없이 모든 멤버들의 결과물들 중 최악의 결과물을 자랑했다. 이후 녹화분에서 멤버들의 비난과 본인의 후회 장면, 그리고 원 주인인 [[박경림]]에게 사죄하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확인사살.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홍철은 2016년 복귀 후 굿모닝 FM의 진행자를 맡았고, 과거 친한친구와 이 흑역사에 비하면 확실히 능숙한 진행을 보였고 친친때의 고질병이었던 지각도 줄여 그럭저럭 만회에는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